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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안전처 보행환경개선사업에 선정

부안군은 국민안전처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7년 안전한 보행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자동차위주 도시화가 가속되면서 보행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행자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지난 8월 공모를 신청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7억원과 군비 8억원 등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부안상설시장에서 성모병원, 하나로마트, 수협으로 이어지는 오정2길과 주변도로를 내년 말까지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보행환경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이를 통해 보행약자에게 편의증진을 제공하고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부안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밤마실 야한구경 사업과 지난달 국토교통부에서 선정된 오복테마거리 경관정비사업과도 연계·추진해 부안 중심상권 활성화 등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부안읍 봉덕리 오정2길 일대가 보행자의 안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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