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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주천면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남원 주천면(면장 조정희) 면민의 장 수상자가 선정됐다.

 

주천면은 지난달 25일 주천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애향장에 정병수(61), 효열장에 문태근(55), 문화·체육장에 김종진(63), 행정공로장에 이명숙(53)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애향장을 수상하는 정병수씨는 주천면 호경 출신으로, 현재 재경원천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고향 인재양성을 위해 수년 동안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마을 회관 건립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효열장 부문의 문태근씨는 몸이 불편한 노모를 극진히 보살피면서 지역과 마을행사에는 희생과 봉사활동으로 협조하고 있어 어르신 공경과 경로효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문화·체육장 김종진씨는 주천면 농악단장을 역임하고 단원으로 30여년 동안 활동하면서 농악경연대회에 참가 전라북도 최우수, 흥부제 농악대회 대상 2회 수상의 주인공으로 민족고유의 세시풍속인 농악을 보존하고 전파하는데 온 열정을 쏟아 주천면 농악단의 명예를 드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행정공로장을 받는 이명숙씨는 하주보건진료소에 근무하면서 의료사각지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건강상담일지를 작성하면서 체계적인 주민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한 공이다.

 

이와 함께 기업유치와 주민소득증대사업, 관광객 편익사업 추진 등 주천면 발전에 기여해 온 남원시 양완철 민원과장(전 주천면장)과 노평환 국립공원구룡분소장이 각각 공로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5일 열리는 제10회 주천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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