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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1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4주 동안 발생된 김장용 쓰레기를 무상 수거한다고 밝혔다.

시 환경관리과에 따르면 간 소금에 절인 김장용 배추는 음식물 수거통에 버리고 채소류 등 소금에 절이지 않은 채소류는 속이 보이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또한 노끈 등 이물질과 일반 음식물 쓰레기 또는 생활 폐기물을 혼합하여 배출하거나 검정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은 수거하지 않는다.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김장용 쓰레기는 농촌 지역에서는 농경지 등에 퇴비로 사용하거나 축산농가의 가축사료 등으로 활용하고 시내에서는 말려서 국거리 또는 정원 등의 퇴비로 사용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