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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공동체 한마당 행사서 전주형 '온두레공동체' 소개

전주형 공동체사업인 ‘온두레공동체’가 ‘2016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통해 전국에 소개됐다.

 

1일 국내·외 공동체활동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막한 ‘2016 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는 전주형 공동체사업인 온두레공동체에 대한 사례가 발표됐다.

 

이날 ‘전주시 공동체정책 이해’를 주제로 사례발표에 나선 임경진 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기존 행정의 정책과 사고 등은 이해하기 어렵고 기존 칸막이 구조로는 해결할 수 없는 시민의 욕구가 다양하다”면서 “전주시는 이러한 시민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 단위인 사회적경제지원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변화로 지역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센터장은 “전주에서는 농업문제는 농민문제를 통해 사람 중심으로, 전주문제는 전북문제를 통해 지역순환경제로, 도시문제는 농촌문제를 통해 소농공동체·소비자 조직으로 풀어나가는 발상의 전환이 시도되고 있다”며 “전주시의 온두레 공동체사업은 도시재생·사회적경제와 연계해 추진 중으로 원도심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주시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임승빈 명지대학교 교수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국제포럼에서는 공동체분야의 국제적인 권위자로 손꼽히는 호소우치 노부타카 일본 커뮤니티 비즈니스 종합연구소 대표와 마이클 루이스 캐나다 지역공동체회복센터 이사가 참여하는 주제발표와 토론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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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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