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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사라진 거리…한전, 진안읍 지중화 공사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락현, 이하 한전전북본부)가 진안읍 시가지에 가공선로 지중화 작업을 실시해 읍민들이 반색하고 있다. 지중화작업이란 지상에 올라온 전봇대를 철거하고 전선 등을 지중에 매설하는 일.

 

한전 진안지사는 지난 10월까지 지중화 공사를 실시해 진안읍 진입로터리에서 군청 인근의 진안사거리까지 전선 없는 거리를 만들었다.

 

지중화 사업으로 전신주가 없어짐에 따라 보행자들의 거리 통행이 편리해져 주민들의 편의가 증진됐다. 전신주나 전선과 관련된 안전사고 위험이 사라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한전은 진안로터리에서 마이산 북부관광단지 구간의 지중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읍 시가지 일원이 친환경 거리로 변모될 예정이다. 현재 새롭게 탈바꿈되고 있는 북부마이산 관광단지의 미관이 개선돼 이 일대 상인들의 영업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전봇대와 거미줄 같이 얽혀 있던 전선이 없어지니 경관이 아름다워졌다”며 좋아하고 있다.

 

한전 안수홍 진안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누리는 행복에너지를 실현시키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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