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15.4% 증가 / 복지·농업분야에 집중
김제시는 2017년도 본예산을 올 5224억원 보다 805억원(15.4%) 증가한 6029억원(일반회계 5373억원, 특별회계 656억원)으로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특히 2017년도 예산의 경우 복지 및 농업분야 예산이 2556억원으로 42.3%를 차지할 정도로 복지 및 농업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건식 시장은 16일 열린 제205회 김제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2017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805억원 증가한 6029억원으로 편성했다”면서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건설을 위한 발전전략들을 내실 있게 추진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가속화 하는 등 비상과 도약의 호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내년도 시정 슬로건을 ‘역동 하는 김제, 세계로 미래로’정하고, 시정 운영방향을 △새만금·해양중심도시의 주도적 역할 수행 △신산업기반 확충으로 탄탄한 지역경제 견인 △종자산업과 첨단농업으로 농생명 허브 조성 △김제혼이 담긴 역사·문화·관광도시 육성 △공감형 맞춤복지로 차별없는 행복도시 실현 △안전 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기반 구축 △시민 역량을 키워주는 열린시정 구현 등 7개분야를 제시했다.
특히 급변 하는 대북·국제정세와 내년말 신정부 출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새만금개발을 촉진시키고 김제 비전을 대선공약 등 정부정책에 반영, 실천하는 등 김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건식 시장은 “2017년도 예산의 경우 편성규모는 증가했으나 가용재원이 부족한 여건으로, 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면서 “채무감축을 위한 지방채 조기상환과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농업분야에 188억원을 증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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