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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멜론, 농진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심사서 '대통령상'

올해 히트상품 대상 이어 명품 브랜드 재입증 쾌거

▲ 고창멜론 재배작목반을 찾은 박우정 군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달콤하고 감미로운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고창멜론’이 ‘2016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선정심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다시한번 최고의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심사’는 농촌진흥청이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주요 과일과 과채류 생산 품목 중 전국 시도의 추천을 받아 최고의 농산물 생산단지를 선정하는 제도다.

 

‘고창멜론’은 넓은 평야와 맑은 하천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주야간 온도차, 게르마늄 등 미네랄을 함유한 황토와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육질이 부드럽고 1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고품질 고창멜론 생산을 위해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 토양과 병해충 관리, 공동선별을 통한 생산부터 출하까지 일괄관리로 품질을 유지했으며, 재배기술 교육과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한 농가별 1:1 현장컨설팅 추진, 선진 농업기술 습득을 위한 해외연수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해 왔다. ‘고창멜론’은 이번 수상에 앞서 올 9월 ‘2016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에도 선정돼 소비자와 산학전문가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실제로 도매시장 경매가격이 타 시군 멜론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수박과 복분자, 풍천장어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다양한 특산물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며 “여기에 고창멜론이 또 하나의 지역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생산 유통 지원 등을 통해 고품질 명품 멜론 생산과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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