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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년 2월까지 수렵장 운영

남원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수렵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렵장 참여 인원은 총 549명으로, 적색(50만원권) 55명, 청색(20만원권) 494명이다.

 

시는 이번 수렵장 운영으로 유해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 저감 및 시 세외수입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총소리로 인한 피해 및 총기 오발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수렵장 운영 관련 홍보물을 제작하고, 수렵장 기간 내 지켜야할 안전수칙을 읍·면·동에 배부했다. 또 이·통장 회의를 통해 안전수칙 등을 전달했다.

 

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렵장 운영기간 중 입산 자제 △야외활동 시 눈에 잘 띄는 복장 착용 △산행 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등산로를 이탈한 입산 금지 등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수렵장 운영에 있어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시 할 계획”이라며 “전문 밀렵감시원을 고용해 수렵장 순찰 및 밀렵 감시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내에서는 남원을 비롯해 정읍, 완주 등 3개 시·군에서 수렵장을 운영한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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