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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 6차산업 '최우수'

농식품부, 발전가능성·지역사회연계 평가 / 군, 치즈가공·체험관광으로 낙농 위기 극복

▲ 지난 22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년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임실N치즈가 최우수상을 받아 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실군이 관장하는 임실N치즈가 농식품부 주관 ‘2016년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2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전국의 6차산업 경영체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성과 경쟁력, 발전가능성 및 지역사회연계성 등이 평가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임실N치즈는 다방면을 통해 높은 점수를 획득,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의 시상금도 챙겼다.

 

임실군은 1차산업인 낙농업이 FTA체결 등으로 관내 유가공계가 곤경에 처하자, 2차산업인 치즈와 요구르트 등을 생산과 가공, 판매를 장려해 위기탈출에 성공했다.

 

또 치즈마을에서는 주민공동체를 구성하고 전국 최초로 낙농체험과 치즈체험을 도입하는 3차산업 치즈체험관광을 펼쳐 6차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치즈테마파크가 조성된 후에는 연간 13만명의 치즈체험객이 다녀가고 치즈축제에는 2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쇄도하는 등 체험관광의 중심지로 자리했다는 평가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를 군민의 생명줄로 알고 연구·개발·홍보·판매에 주력할 것”이라며“낙농업에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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