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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첨단온실토마토, 대만 첫 수출

진안농산수출영농조합 매주 2~6톤 거래 예정

▲ 지난 27일 진안고원 토마토의 대만 첫 수출을 축하하며 진안군·진안농산수출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안고원 첨단온실 명품 토마토가 지난 27일 대만으로 첫 수출됐다. 수출량은 6톤. 첨단온실 토마토는 지난달 4일 일본에 수출 물꼬가 트이면서 매주 2톤씩 일본에 수출되다가 이번에 대만 수출 물꼬를 텄다.

 

일본에 이어 수출 대상 국가가 대만으로 확대되면서 진안고원 대표 농산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대만에는 매주 2톤 내지 6톤의 토마토가 거래될 예정이다. 수출을 이끌어낸 주역은 진안농산 수출영농조합법인. 이 법인은 현재 10농가가 참여 중이며 연간 12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재배 면적은 농가 10곳을 모두 합쳐 3.9ha 규모로 첨단온실 환경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재배되고 있다. 첨단온실 시설 지원은 군이 앞장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센터 김동인 담당은 “토마토 수출을 위해 영농조합법인의 참여 인원을 확대시킬 것”이라며 “참여자들에게 농약 안전사용 기술교육은 물론 지속적인 수출교육 및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시켜 안정적인 토마토 수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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