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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산내 '품안 작은 도서관' 문 열어

남원시 산내면에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문화공간이 마련됐다.

 

남원시는 29일 산내면에서 품안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품안 작은 도서관은 10여년 동안 지역 주민에게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돼 오던 품안 문고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품안 작은 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 원과 시비 3000만 원 등 총 8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건물 리모델링 및 정보화기기, 도서 등을 구비했다.

 

작은 도서관은 155㎡의 규모이며, 10여 개의 좌석과 안락한 소파, 어린이존으로 구성된 열람실과 영상시설을 구비한 다목적실이 마련돼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고 영화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 교양 도서, 어린이 도서 등 63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작은 도서관이 지역민을 위한 편리하고 안락한 독서문화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주민과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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