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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육교 재가설 국비 요구 6년만에 기재부·국토부 관계자 현장 둘러봐

기획재정부 및 국토해양부 관계자 2명이 7일 김제육교(과선교)를 방문, 노후화로 붕괴위험성을 안고 있는 김제육교 현장을 둘러봤다.

 

김제육교(과선교)는 철도청이 지난 1985년 준공, 김제시에 인계한 호남선 철도 횡단 과선교로써, 지난 2011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성 E등급 판정을 받은 재난위험시설로, 2014년 9월부터 차량통행이 제한 되고 있는 등 언제 무너질 지 몰라 김제시민 및 차량 운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시한폭탄이다.

 

김제시는 재가설에 소요 되는 막대한 예산(약 240여억원)때문에 엄두를 못내며 지난 2010년부터 중앙부처를 상대로 김제육교(과선교) 재가설을 위한 국비 확보에 주력해 왔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국비를 확보 하지 못하다가 지난 2일 7억원을 확보, 재가설을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김제시민 A씨(60, 김제시 월촌동)는 “김제육교(과선교) 재가설은 정말 시급한 문제다”면서 “중앙부처에서 김제육교 현장을 다녀갔다니 정말 다행으로, 나중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후 책임소재를 따지지 말고 하루빨리 재가설이 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줬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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