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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농업농촌혁신대학 9기 졸업…46명 배출

▲ 14일 순창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농업농촌혁신대학 제9기 졸업식이 진행된 가운데, 졸업생 46명과 군·대학 관계자들이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창군이 14일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을 갖는 등 농촌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정예핵심리더의 지속적인 양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날 황숙주 군수와 혁신대학 졸업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9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총 46명의 이번 졸업생은 지난 3월에 입학해 30강좌의 집합교육과 국내 선진농업 현장견학, 등 총 35강좌의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내용은 농산물 마케팅, 친환경농업, 농가 경영개선을 중심으로 한 농촌체험 및 리더십 등 농업의 다차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의 능력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전문농업CEO반 대표인 서대현(65·유등면)씨가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선재식씨등 12명이 군수 표창패와 공로상을 받았다.

 

9기 졸업생인 서대현씨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파악하고 또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어 좋았고 6차 산업 등 실용적 내용도 큰 도움이 됐다” 면서 “앞으로도 더 더양한 교육으로 농업인이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길 바라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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