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억 들여 시청 민원실 우측에 중측…내년말 완공
남원시 청사 내 시의회 청사가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남원시의회 청사 증축 공사를 착공했다.
시의회 청사는 총사업비 72억9400만 원(공사비 68억6000만 원, 용역비 4억3400만 원)을 들여 시청 민원실 우측 편에 연면적 2494.06㎡의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1층에는 로비, 본회의장, 대회의실이 들어서며, 2층에는 의장실, 부의장실, 운영위원장실, 총무위원장실, 경건위원장실, 의회사무국장실,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실 등이 마련된다.
또 3층에는 회의실(총무위원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 의원사무실, 공무원대기실이 마련되며, 4층은 CCTV 통합관제센터, 시 안전재난과 사무실, 회의실 등 시에서 사용하게 된다.
시의회 청사가 완공되면 시 환경과와 교육체육과, 원예허브과, 주민복지과 등 외청 근무 부서가 시 청사로 들어오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 10월 청사활용 기본계획 용역 실시결과 의회보고를 시작으로 부족 청사 증축계획 수립(2014년 11월), 지방재정 투자심사 완료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2015년 10월), 용역과제 심의(2015년 12월) 등을 추진해왔다.
시는 올해 1월 설계용역 계약(원가)심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설계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공사 계약(원가)심사, 공사발주 및 입찰을 거쳐 이달 건축공사를 계약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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