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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산 '천혜향·한라봉' 첫 수확

군 농기센터, 시험재배 성공 / 제주도보다 한달 빨리 출하 / 농가 고소득 작물 부상 기대

▲ 부안농기센터가 신소득작목으로 천혜향 시험재배에 성공한 가운데 농가 관계자가 수확한 천혜향을 들어보이고 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따라 부안군의 재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줄포면에 천혜향 등의 시험 재배를 실시하여 재배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2015년 농촌진흥청 사업중 고소득지역특색 벤처농업을 통해 줄포면 이정곤 농가의 하우스에 천혜향, 레드향, 한라봉 1400주를 재식하여 재배한 결과 올해 600kg을 수확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천혜향 등의 만감류가 성목에 이르게되어 본격적으로 수확이 가능하기에 약 30톤을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곤 농가는 ‘부안군은 일조량이 풍부하여 제주도보다 2주일에서 한 달 정도 빠른 시기에 출하가 가능하여 고소득이 예상되며 향후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수확체험 등 관광농장으로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작물을 ‘계화면 이윤근 농가에 패션프루트를 시범 보급하여 내년 1월에 10여톤을 수확할 예정이며 부안군 재배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소득작목을 계속 발굴하여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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