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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이웃사랑 온정 손길 잇따라

연말 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훈훈함이 군산을 감싸고 있다.

 

콘크리트 타일, 기와, 벽돌및 블록 제조업체인 (유)미성콘크리트 김경숙 대표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27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했다.

 

또한 군산산림조합(조합장 고석빈)은 이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한 백미 10kg들이 1000포(20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광한)도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 군산시연합회(회장 오순희)는 지난 26일 모세스영아원, 구세군후생원, 일맥원, 삼성애육원 등 4개 아동양육시설을 위문하고 생필품 60박스를 전달했다.

 

나포면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세성)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들이 30포(50만원 상당), (주)대원산업개발(대표 함경식)이 300만원, (주)경원산업(대표 김석주)이 50만원, 외곤마을 주민 김연식씨가 50만원, 양돈농가 주은농장(대표 김옥순)이 백미 20kg들이 34포를 각각 기탁했다.

안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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