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달 9일 신림면 종오리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민·관·군의 촘촘한 협력체계로 한 건의 추가발생 없이 AI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현재 전남 영암호에 있던 철새 6만여 마리가 동림저수지로 추가 이동하면서 지난 1일 기준 고창군 동림저수지에는 40만 마리가 머물고 있는 상태다.
군은 동림저수지의 철새모니터링(17종 40만4115수)을 실시하고, 동림저수지 주요 출입로에 초소 3개소를 설치해 출입자 통제, 철새 예찰 및 폐사체 관리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철새 분산 방지를 위해 동림저수지 주변 농경지에 볍씨 1톤을 2회에 걸쳐 철새 먹이로 살포했으며, 동림저수지 주변 농로에 대해서는 군 방제차량을 비롯하여 축협 공동방제단, 흥덕농협광역방제기, 여곡 친환경 쌀생산단지 광역방제기 등을 동원해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8일과 29일에는 군부대 제독차량으로 동림저수지 주변 및 4개면(흥덕,성내,신림,부안) 가금농가 진입로를 소독하기도 했다.
박우정 군수는 “이달 중순까지 동림저수지에 철새가 40만수 이상 찾아올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지금부터가 AI 차단방역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동림저수지 탐조객들은 계속해서 출입통제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동림저수지 철새 모니터링 및 주변 농로 방역을 철저히 하여 AI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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