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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시설원예 농가 지원 강화

71억 투입…생산기반 확충·품질개선 13개 사업 추진

▲ 현대화사업이 진행중인 한 시설하우스.
남원시가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올해 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원예 생산기반 확충 및 품질개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지원 20억원(4.5㏊) △원예작물 비가림하우스 지원 10억원(5㏊) △시설원예 현대화 19억원(16.8㏊) △시설원예에너지이용 효율화 6억8000만원(6.2㏊) △온풍난방기지원 5000만원(13대) △시설원예 ICT융복합지원 1억8000만원(2㏊) △청년 스마트팜지원(신규) 1억2000만원(0.3㏊) △원예용 중형관정지원 7000만원(10공) △저온저장고지원 4200만원(70대) △밭작물 관리기(신규) 2억2000만원(100대) 등 13개 사업이다.

 

또 신규농·귀농자 등 영세 농가들이 원예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원예용 비가림하우스를 지원하며, 적정수준의 규모를 갖춘 농가에는 지역특화 비닐하우스 사업을 통해 단동하우스에서 연동하우스까지 경작형태에 맞는 시설을 지원한다. 원예용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은 농가 자부담 경감을 위해 농협 지자체 협력 사업도 예산을 확보, 농업인들의 자부담 경감과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은 시설하우스에 양액시설, 레일카, 베드시설 등을 지원해 생산비, 노동력 절감과 작업편리성을 높이고, 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은 다겹보온커튼, 온풍난방기로 겨울철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농업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원예작물 생산에 기여 할 계획이다.

 

이밖에 밭작물관리기 지원으로 농업의 기계화 촉진과 고령·여성농가의 노동력 부족해소와 생산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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