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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놀고 먹고 사는 완주 만든다"

郡, JUMP 프로젝트 추진…창업·주거·교육 등 통합정책

▲ 완주군이 올해부터 완주형 청년정책인 청년완주 JUMP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완주군이 올해부터 완주형 청년정책인 청년완주 JUMP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8월 군 단위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올해 ‘청년이 완주에서 놀고 먹고 완주에서 살자’는 주제로 JUMP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는 그동안 청년포럼과 청년캠프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만든 기본 계획이다.

 

특히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는 단순히 일자리분야를 넘어 청년 삶 전반에 걸친 경제 사회 문화 주거 교육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 정책이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Job(취·창업분야) Union(주거·정착) Main(참여·교류) Pride(교육·문화·복지) 등 4개 분야, 23개 중점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1월부터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취·창업분야로는 창업공동체 양성을 비롯 청년인턴제 청년문화시장 참여형 대학생 아르바이트 청년 취업지원사업 등 7개 사업이 추진된다.

 

주거·정착분야는 청년쉐어하우스 게스트하우스 행복주택 귀농귀촌정책 확대 등 6개 사업이 시행되며 참여·교류분야는 청년센터운영과 거점활동공간 조성 정책네트워크단 운영 동아리활동 지원 등 4개 사업이 본격화된다.

 

교육·문화·복지분야로는 청년문화거리 조성과 청년축제 대학생 공익인재분야 장학생 지원 등 6개 사업이 추진된다.

 

김춘식 경제안전국장은 “청년들이 완주에서 먹고 놀고 살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청년 스스로가 청년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해서 청년들이 살기 좋은 군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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