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오리사육농가 도움 일환
정읍시가 매주 화요일을 닭고기, 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본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내놓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닭과 오리고기의 소비가 위축되면서 양계 와 오리 사육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가금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하루 평균 300여명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닭튀김, 닭볶음탕, 오리주물럭, 오리훈제 등의 닭고기와 오리고기 메뉴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비를 촉진 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일과 10일 제2청사와 본청 구내식당에서 김생기 시장과 김용만 부시장및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가졌다.
김생기 시장은 “1400여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아 AI 방역에 나서고 있다며 닭·오리고기 먹는날을 AI가 끝날 때까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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