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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올해 중기 지원시책 다채

50억원 경영안정자금 지원 / 환경개선·비즈니스 매칭도

정읍시가 올해 관내 345개 중소기업(지난해 12월 기준)에 대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시 첨단과학산업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에 5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환경이 열악한 기업의 환경 개선에 나선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준은 업체당 3억원 이내(연 매출액의 1/2 범위 이내)이고 이차보전은 2%, 상환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거치 균분상환(8회)이다.

 

더불어 15개 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한다. 근로환경이 열악한 기업의 복지시설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지역민들의 중소 기업들의 고용 창출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과 함께 수출초보기업 비즈니스 매칭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신흥시장 공략과 바이어를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 부스 임차료와 항공료, 운송료, 통역료 등 업체 당 국내는 200만원, 해외는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특히 올해부터는 심사기준을 폐지해 신청 업체는 100% 지원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매칭지원사업은 무역 전문가와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체와의 1:1 매칭을 통해 수출 타킷 선정과 바이어 발굴 등의 홍보전략 수립에서 계약서 작성과 검토에 이르기까지 수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 한해 주요 기업지원 시책을 담은 안내 책자 900부를 제작했다.

 

16절 규격 58페이지 책자에는 ‘정읍시의 기업지원 시책’과 함께 전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 그리고 전북지식센터와 전북신용보증재단 등의 ‘유관기관의 기업지원’ 시책을 담고 있다.

 

또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단체 현황과 공장설립, 그리고 전북연구개발특구 안내,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소성식품특화단지 분양 안내 등의 내용도 싣고 있다.

 

시는 오는 18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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