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영농경영비용 87억 절감 / 작년 8328회, 전년比 20% 증가
특히 최근 3년 간 임대실적을 종합한 결과 약 87억5200만원의 영농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현재 정읍시가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는 133종에 1080대이다.
2016년 임대 농기계 이용자는 8358회로, 2015년 6984회에 비해 20%나 증가했다.
기종별 임대 실적을 보면 관리기가 542회로 가장 많았고, 농용 굴삭기 334회, 땅속 작물 수확기 255회, 퇴비 살포기 206회, 논두렁 조성기 151회 등이다.
임대 농기계 이용자가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농업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구입하고, 구입 가격의 0.44%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임대해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 2013년 북부임대사업소에 이어 2015년 고창군과 연계한 지역행복생활권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서남권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하는 등 권역별 사업소를 갖춤으로써 이용에 따른 농업인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한 점도 작용했다는 평가이다.
시는 올해 원판쟁기 13대를 구입하고 노후된 동력살분무기와 자주식퇴비살포기, 승용 예취기, 전동가위, 동력 배토기 등 8종 32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농업인들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꼭 필요한 농기계를 확보함으로써 이용률을 높이고 생산비도 크게 낮추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15일전부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임대일수는 2일 이내로 제한되는데 다른 농업인의 예약이 없으면 연장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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