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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고창군수, 현장 돌며 군민 애로사항 귀담아

흥덕면서 시작, 14개 읍면 순회 / 다음달 3일까지 의견청취 나서

▲ 16일 고창 흥덕면에서 열린 ‘2017 군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박우정 고창군수와 주민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가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을 여는 ‘2017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시작했다.

 

16일 흥덕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군민과의 열린 대화’는 지난해 군정성과와 2017년 주요 업무 계획을 비롯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흥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첫 군민과의 열린 대화에는 박우정 군수와 최인규 군의장, 이호근 도의원, 이봉희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군정발전을 위해 봉사한 자랑스런 군민에 대한 시상식과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흥덕면에서는 현안사업으로 사포천 소하천 정비사업 선정지원, 면 소재지 인도개설, 흥덕 터미널 주변 도로 덧씌우기, 내사마을 용배수로 정비공사, 대촌마을 공판장길 배수로 공사, 석우마을 당산나무 둘레 쉼터 조성사업 등이 건의됐다. 또한 수침교의 교량을 옛 문헌과 지명에 맞게 설계하는 의견 등 현안건의와 일반건의 6건 등이 건의됐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으려면 군민 모두의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고 이 속에 화합과 협력이 수반돼야 한다”면서 “민선 6기 고창군은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군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이를 군정에 반영해 군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고창군을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우정 군수는 열린 대화 전 고창에서 직접 생산하는 복분자와 황토를 활용한 기능성 사료와 해수·담수어 사료를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흥덕면 소재 (주)하스프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어 후포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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