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시내버스 안전·경영평가 공정" 전주시, 민노총 지적 반박

민주노총이 전주 시내버스 안전·경영평가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데 대해 전주시가 “평가는 공정했고 특정회사를 밀어주기 위한 부분은 절대 없었다”고 반박했다.

 

송준상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지난 20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시내버스 업체들에 대한 평가와 그 과정은 공정했다”며 “다만 평가 용역 중 중 일부 항목이 삭제되는 등 항목이 변경됐는데, 이유는 바로 평가점수에 산정되기 어렵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업체에 점수를 몰아주기 위한 평가는 절대 없었다”고 반박했다.

 

문제가 된 항목은 ‘배차계획 준수율’과 ‘사고발생 보고 지연 및 누락’이었지만 전주시는 배차정보가 BIS에 생성되지 않아 평가 항목으로 반영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고발생 보고 및 지연 누락 역시 교통사고 정보 수집이 이뤄지지 않아 평가항목에서 삭제됐다.

 

송 본부장은 “2개 삭제 항목은 시민의 버스위원회에서 변경제의가 있어 삭제됐다”며 “평가 사업 첫 해에 혼선이 있던 부분은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시내버스 안전·경영평가 전면 재수행하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 전주시에 촉구
백세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장수장수군,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 선정…장수한우 명품화 탄력

사람들[뉴스와 인물] 김성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도움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건설·부동산[지역주택조합 결산] 제도 강화 앞둔 지주택, 나아갈 방향은

경제일반삼겹살 1인분 16000원···'금겹살' 대신 뷔페로 몰리는 사람들

경제일반‘참예우’ 전국 최초 13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