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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 타당성 용역 내달 착수

지어진 지 36년 된 전주역의 전면 개선을 위한 타당성 용역이 다음달 쯤 착수될 전망이다. 지난해 7월 늘어나는 관광객과 한옥마을 전주의 중심 기차역으로 맞지 않는 초라한 전주역이라는 지적이 나온 지 7개월 만이다.

 

송준상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24일 “다음 달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에서 전주역사 전면 개선사업에 대한 타당성 용역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은 앞서 지난 18일 코레일 역사개발처장을 비롯한 철도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전주역을 방문해 2월 중 용역 착수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알려진 전주역사 전면 개선 사업규모는 부지면적 2만1276㎡, 시설 연면적은 1만5000㎡로 사업비는 450억원(건축 270억원, 부대시설 18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

 

철도공단은 관광객 증가에 비례해 시설 개선 규모를 타당성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며, 사업비 분담은 코레일과 철도공단이 논의하게 된다.

 

전주시는 대한민국 품격의 역사를 건립한다는 취지와 부대시설로 문화와 정보, 교류시설, 상업·편의 시설 등 복합시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정치권과 협의해 이 같은 내용이 용역 과정이나 설계과정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낡은 전주역 건물 개선사업 시동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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