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업체당 최고 2000만원을 지원하는 특례보증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달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출연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시 출연금액의 10배에 이르는 신용보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낮은 신용등급과 담보능력이 없어 일반 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3년 동안 2%의 대출이자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신청대상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과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체 등이다. 이밖에 관내에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신용등급 5등급 이하의 소상공인도 신청할 수 있다.
특례보증 신청은 남원시 경제과(063-620-63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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