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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 보호…자율관리어업 육성 팔 걷었다

고창군, 올 우수 공동체 선정 9억 지원 방침

고창군이 우수 자율관리공동체를 선정해 수산자원증가와 어업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군은 정부주도의 수산자원관리 틀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수산 자원 보호와 관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올해 총 9억1400만원을 투입해 자율관리어업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 육성 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가 불법어업을 예방하고 자원증가와 어업생산성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전국 어업 공동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주요활동 실적을 심의해 우수 공동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속가능한 어업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전, 아산내수면, 죽도 자율관리 공동체 3개소에서 희망한 바지락, 로컬푸드 판매장 및 바지락, 가무락, 새꼬막 등 종패살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5일 육성사업 사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가졌다.

 

이를 통해 심의를 통과한 사업계획에 대해 보조금 교부신청을 받고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02년부터 12개소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 5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율관리어업 정착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수행해 어업질서와 자원증가, 어업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어업인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신규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에는 12개 자율관리공동체가 결성돼 약 7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어업단위 자율관리공동체 7개소, 어선어업 공동체 2개소, 복합어업 공동체 2개소, 내수면 공동체 1개소가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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