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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버스 기사 1일 2교대제로 전환

20일부터…안전운행 기대

전주시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전주·완주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에 맞춰 운수종사자의 근무형태를 전일근무제에서 1일 2교대 근무제로 전환하고 1개 회사가 노선을 고정으로 운행하는 ‘운행노선 고정배차제’제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내버스 운전기사는 현재 하루 평균 17.5시간 근무한 뒤 다음날 쉬는 전일 근무형태로 시내버스를 운전하고 있다.

 

하루 종일 운전하다보면 오후에는 피로가 쌓여 집중력이 떨어지고 사고 우려가 높아진다는 것이 전주시의 설명이다.

 

전주시는 1일 2교대 근무제가 시행되면 운전기사들의 피로도가 감소해 안전운행으로 이어지고 시내버스 불친절 문제도 일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각 회사별로 돌아가면서 운행하던 것을 1개 노선을 한 시내버스 회사가 고정으로 운행하는 고정배차제도 시범 운영된다. 고정배차제가 시행되는 노선은 전체 117개 노선 중 13개 노선(40대)으로, 전주시는 고정배차 노선제도로 인한 안전운행과 친절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전북일보 카드뉴스]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 새 노선으로 갈아타기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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