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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백구농공단지에 특장차 업체 잇단 입주

시- (주)천하·화인특장, 투자협약

▲ 13일 김제시와 (주)천하·(주)화인특장 관계자들이 김제백구농공단지 투자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제백구농공단지에 특장차 업체들이 속속 입주하며 (백구농공단지가) 특장차 전문 요새화가 되고 있다.

 

익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천하 및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화인특장은 13일 김제시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입주 준비에 들어갔다.

 

전국 최초 특장차 전문단지인 김제백구농공단지에는 현재 21개 기업이 입주 또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주)천하 및 (주)화인특장과 입주 계약이 마무리 되면 67.3%의 분양율을 달성함과 동시 금년 말까지 100%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천하의 경우 백구농공단지 1만8834㎡(약 5690평) 규모에 50억원을 투자, 21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고, (주)화인특장은 부지 1만2537㎡(약 3790평) 규모에 25억원을 투자, 1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기업들이 경기가 침체 되고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김제백구농공단지에 투자를 결심해준 (주)천하와 (주)화인특장에 감사드린다”면서 “김제시 전 공직자들은 (주)천하 및 (주)화인특장이 백구농공단지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 협조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희곤 (주)천하 대표는 “김제시는 새만금 중심시대의 요충지라 생각 돼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특히 특장차자기인증센터가 있는 백구농공단지는 특장차 관련 업체들이 입주하는데 큰 매력으로 작용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백구농공단지가 조성 되기 전에는 특장차들이 자기인증을 받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까지 가야 되는 불편을 겪어 물류비가 만만치 않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한편 이번 (주)천하 및 (주)화인특장의 투자협약 체결으로 특장차 전문 요새화를 꾀하고 있는 김제백구농공단지는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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