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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지역 톨게이트 명칭 변경해야”

류영렬 군의원 본회의서 주장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15일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를 대상으로 군정 질문을 가졌다.

 

이날 군정질문에서는 류영렬 의원이 나서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운영 문제와 완주지역 톨게이트 명칭문제, 마을 경로당 편중지원, 공무원 비위 문제 등을 거론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류 의원은 “총 사업비 392억5700만원을 들여 구축한 고온 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가 전북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들의 열 차폐체 연구 실험시설로 활용되고 있다”며 “46억여원에 달하는 군비가 투입된 만큼 애초 설립목적에 맞게 운용해야 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되어야 마땅하다”고 제기했다.

 

류 의원은 이어 “우리 지역에 있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명칭이 인접 시지역 명칭으로 통용되면서 지역의 자존심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면서 “봉동읍 제내리에 있는 익산 톨게이트를 가칭 완주나 봉동 톨게이트로, 이서면 금평리에 있는 서전주 톨게이트를 이서 톨게이트로, 완주 용진에 있는 완주 톨게이트를 용진 톨게이트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 의원은 최근 잇따른 완주군 공무원 비위행위와 관련, “완주군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대다수 청렴한 공무원들에게 실망감과 허탈감을 안겨 주었다”며 “이들에 대한 징계 의결 요구 등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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