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농촌·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 농산물 품질향상·소득안전망 구축 등 계획
김제시가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 하는 등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 하고 나섰다.
김제시는 지난 17일 상황실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산업 예산신청을 위한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김제시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을 비롯 동향, 농정시책 등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농촌개발 및 식량원예, 축산수산, 유통식품 등 4개 분과로 구성 돼 마을정비 구역지정 및 농지 이용계획 수립, 농림축산식품산업 자금지원 심의 등에 관한 역할을 논의했다. 김제시의 경우 올 2월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 및 수산사업에 대한 신청 요령을 공고, 농업인이 제출한 자율사업 937억원과 공공기관에서 신청한 공공사업 429억원 등 총 1366억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 받았다.
사업내용을 보면 관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 및 농산물 품질향상, FTA체결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사업분야, 조림·숲가꾸기 사업 등 공공사업분야 및 지역공동체소득육성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등 지역발전특별회계분야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FTA등에 따른 전면적 시장개방 및 경기 불안정, 고령화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위기에 대응 하고, 농업의 고부가 산업화를 위한 농업기반 확충, 지속 가능한 농업과 소득안전망 구축사업 등이다.
김제시는 이들 사업에 대한 사업성 분석과 타당성 검토를 통해 우선순위를 부여한 후 최종 신청 예산을 확정할 예정이며, 심의 확정된 예산은 이후 전북도 심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로 최종 신청할 계획이다.
이건식 시장은 “지난해 쌀값 하락 및 소비감소, AI, 구제역 등으로 농촌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미래를 창조 하는 생명농업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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