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삼례·이서·고산에 청년공간 조성 추진 / 거점별 문화·창업·교육 관련 운영지원 계획
완주군이 지역 청년들이 만나 자유롭게 상상하면서 활동하고 쉴 수 있는 청년들만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조성한다.
완주군은 삼례와 이서 고산권역 등 3곳에 젊은이들을 위한 청년공간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우선 오는 5월 삼례문화예술촌 인근에 청년공간 1호점을 열 계획이다. 완주 청년공간 1호점은 삼례 삼삼오오게스트하우스를 거점으로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지역청년 누구나 참여하고 어울리면서 작업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현재 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삼례 제리스튜됴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화요만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중이다.
화요만찬은 완주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해서 로컬푸드 요리를 직접 만들고 먹으며 서로의 관심사를 얘기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조언도 들을 수 있다.
이서 혁신도시에 조성하는 청년공간 2호점은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창업과 관련한 인큐베이팅 센터와 창업공유 공간 등을 마련해서 창업 청년과 혁신도시 직장 청년들에게 제공한다.
고산지역에 조성할 청년공간 3호점은 교육공동체와 청소년지원센터 등과 연계해서 지역의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고 활동하는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의 청년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어울리고 고민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구상하고 디자인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공동체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며 “공간 프로그램과 화요만찬처럼 청년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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