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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장터 찾아가 주민 건강 챙긴다

장터 의료건강증진센터 운영 / 내달부터 전통시장 4곳서 검진

▲ 무주군 의료지원단이 다음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주민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사진은 어르신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모습.

무주군이 장터 의료건강증진센터의 올 한해 운영계획을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무주읍 반딧불장터와 무풍면 대덕산장터, 설천면 삼도봉장터, 안성면 덕유산장터 등 관내 전통시장 4곳으로 의료지원단이 직접 출동해 주민건강을 챙긴다는 것.

 

반딧불장터에서는 매월 첫째 주 장날(1, 6일장), 대덕산장터에서는 둘째 주 장날(3, 8일장), 삼도봉장터에서는 셋째 주 장날(2, 7일장), 덕유산장터에서는 넷째 주 장날(5, 10일장)에 운영한다.

 

군 의료원 박인자 방문보건담당은 “농번기 병원을 찾을 여유가 없는 주민들이 장날, 장터에서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며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장터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장터 의료건강증진센터에는 의료원 통합건강증진 전문 인력 등 11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과 기초체력측정, 체성분 분석, 치매상담 및 선별 검사를 실시하며 금연을 비롯한 체질에 맞는 구강·영양상담, 자살예방 및 우울증검사와 정신건강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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