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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철도·화장품사업 지원해달라" 남원시 내년 국비확보 온힘

이환주 남원시장, 중앙부처 찾아 건의

▲ 이환주 남원시장(왼쪽 세번째)이 국토교통부 최정호 2차관(왼쪽 네번째)에게 지리산 산악철도 도입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원시가 2018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예산편성 전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확보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주요쟁점 사업인 지리산 산악철도 도입, 지리산 천연물 기반 화장품원료 생산시설 구축,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 등 2018년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4일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토교통부 최정호 2차관을 만나 우리나라 최초 친환경적 교통시스템인 지리산 산악철도 도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중앙부처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월 24일 국회에서 각계인사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친환경 산악철도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전북도 대선공약사업에 반영된 핵심사업이다.

 

이 시장은 이어 보건복지부를 방문, 지리산 자생식물을 활용해 천연소재원료기반을 구축하는 ‘화장품원료 생산시설 구축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반영돼 있는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 사업’을 건의했다.

 

앞서 시는 2018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110대 사업에 1276억원의 국비를 요구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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