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 바른 역사의식 확산 기여 공로
기념사업회는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동학농민혁명 관련단체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이상식 전학장을 선정했다.
이 전학장은 지난 1993년 광주전남기념사업회를 조직하고, 1994년 장성황룡동학농민군전승기념공원 조성, 1996년 전남동학농민혁명사 발간, 2016년 광주대촌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 2017년 장성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창립 등 적극적인 역사바로세우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동학농민혁명 연구에 앞장서 왔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100주년기념사업으로 밝혀진 동학농민혁명의 올바른 역사를 2012년 동학농민혁명기념일 제정 설명회에서 학술적으로 정의되고 결정된 사안에 대해 여론조사로 재결정하는 것의 부당함을 역설하는 등 올바른 동학농민혁명사에 대한 국민의 역사의식 제고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창군은 전봉준 장군의 태생지이며, 보국안민창의 깃발을 치켜들고 포고문을 선포하여 전국적인 혁명의 시작을 알린 무장기포지가 있는 곳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학술·연구 문화 사업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녹두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관계자는 “녹두대상 선정·시상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성지인 고창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동학농민혁명 관련단체와 개인의 동학농민혁명 연구 촉진과 사기진작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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