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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중보건의 군민 수요 반영 배치

순창군이 지난 13일 군민들의 진료수요가 몰리는 이비인후과, 소아과, 응급실에 공중보건의를 새롭게 배치하는 등 진료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13일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 10명이 복무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했다.

 

이번에 새롭게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는 9명으로 산부인과, 소아과, 치과, 산부인과, 한방과,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 내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전문의 등이다. 의료원에 6명이 근무하고 보건지소에 3명이 배치됐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공중보건의 신규 배치 시 진료수요가 많고 호응도가 높은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확보해 오전에는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이비인후과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특히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확보해 응급실에 배치,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처치가 이루어지도록 해 지역주민의 응급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정영곤 원장은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을 통해 “내 가족을 진료한다는 마음으로 환자의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 해 주고, 초고령 사회인 지역 현황과 의료취약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보건의료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하고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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