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이하 건립추진위)’가 지난 17일 소녀상 건립 의미를 널리 알리고 추진 의지를 다지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달 30일 구성된 건립추진위에서 상임 공동대표에 선임된 문종운(진안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박주홍(정천우체국장), 이한옥(전 여성단체협의회장) 씨 등이 앞장선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건립추진위 위원 및 여러 시민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건립추진위는 회견문에서 “우리 고장의 평화로운 미래를 위하여 상처받은 역사와 인권을 회복하고 평화의 소중한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소녀상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립추진위는 소위 ‘평화의 소녀상’이라고 불리는 평화비(Peace Statue)를 광복절인 오는 8월15일 관내에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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