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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군산군도 지질명소 발굴 12월까지 추진

▲ 천연 기념물 501호로 지정된 옥도면 말도 습곡구조지질의 암벽.
군산시가 고군산군도의 독특한 지질자원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기위해 오는 12월까지 지질명소 발굴을 추진한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자연공원법 제2조에 따라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고군산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구성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관광지로, 선유도·신시도·말도 등은 지질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말도에 드러난 습곡구조는 천연기념물 제501호로 지정될 만큼 지질·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은 지질자원이다.

 

시는 고군산군도의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해 지질명소 발굴 및 정밀 조사 등을 진행하고, 지질공원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2018년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수행할 방침이다.

 

고군산군도가 지질공원으로 인증이 될 경우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따른 탐방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질공원 브랜드 활용을 통한 지역 특산품 판매 증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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