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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휴식·치유 관광휴양촌 조성

2019년까지 건강장수연구소 일대 80억 투자 / 스파·방갈로 등 갖춘 힐링 관광시설 개발 착수

순창군이 휴식과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테마의 관광휴양촌 조성을 추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을 쉴(SHIL)랜드란 이름으로 본격 개발에 착수했다.

 

쉴(SHIL)랜드는 Sunchang Health Institute Longevity의 약자로 인계면 인덕로 427-128번지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을 휴식과 치유를 융합한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개발 프로젝트로 오는 2019년까지 약 80억원 정도가 투자된다.

 

특히 순창의 좋은 물을 활용한 스파시설, 황토방갈로, 명상관은 물론 음용수시설, 벽천, 세족장 등을 갖춘 워터공원과 산책로 시냇물 등을 갖춘 수변공원, 산약초 공원 등 독특한 힐링관광 시설도 들어선다.

 

또 일반 관광객은 물론 만성질환자 들이 머물며 치유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화화 했으며 이를위해 우선 워터공원과 무궁화동산, 수변공원에 본격 착수한 상태다.

 

올해 6월말까지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수국과 산수국 1300주를 비롯해 다양한 치유식물을 식재하고 시냇물, 세족장, 음용수시설 등을 갖춘 산책로 등을 먼저 조성해 경관을 완성할 계획이다.

 

군은 쉴랜드 조성이 완료되면 순창이 만성질환자는 물론 건강에 관심 있는 관광객을 대상으로한 전국적 치유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쉴랜드 개발이 본격화 됐다”며“순창의 농특산물 좋은 물등 지역 건강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독특한 힐링 공간을 만들어 전국민이 순창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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