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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건강도시' 자리매김

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 남원시보건소 장관 표창

▲ 남원시보건소가 1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시의 건강증진사업 성과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남원시보건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남원시보건소는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1350만원을 수여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국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체계구축 및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대회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기존의 개별사업에서 연계성 없이 추진되던 13개 보건사업을 통합적으로 운영, 질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특히 남원시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시작된 이래 2014년 우수기관, 2015년과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이어 4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둬 남원시가 다시 한 번 건강도시임을 입증하게 된 것이다.

 

남원시보건소는 아동청소년 건강행태개선 및 형평성 제고를 위해 특성화계 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우리가 만드는 건강한 학교 △청소년 대상 건강수비대 양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지역아동센터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건강 벽화 그리기 등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근거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건사업 체감도를 향상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최태성 남원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지역 내 취약집단을 발굴해 내·외부 자원 연계·협력 및 주민 참여 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 한분 한분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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