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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축산테마파크 찬성"

농축산단체·지역 주민 등 30여명 기자회견 "정읍시민연대 환경파괴 주장은 논리적 비약"

정읍시 농축산단체및 정읍시이통장협의회, 내장동 관내 5개 사회단체및 주민들은 25일 내장문화광장 옆 부전동 일원에 들어서는 축산테마파크 건립사업은 정읍시 사계절관광지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소득및 고용증대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사업이다며 적극적인 찬성입장을 밝혔다.

 

이날 정읍시축산인연합회 한양수 회장과 정읍시이통장협의회 김정호 회장,농민회 내장상동지회, 내장상가 번영회, 의용소방대 내장지대, 자율방범대 내장지대및 내장산 인근 마을주민등 30여명은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23일 12개 단체가 참여한 정읍시민행동의 축산테마파크내 소싸움 경기장 건립반대 기자회견에 대해 반박하고“정읍시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전형적인 1차산업에 머물러왔던 축산업을 2,3차 산업까지 융복합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6차 산업의 거점기지로 역할을 수행할 필수시설이 될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부지 선정이 중요한데 현 위치는 내장산과 연계하여 외부관광객과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고 면적도 결코 적다고 할수 없는 사계절관광지화에 기여할 위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반대의견을 수렴해 대가축은 들이지 않고 환경오염과 거리가 먼 조류와 토끼등 소동물과 반려동물 체험공간을 만들어 치유및 정서함양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시와 축산농가, 인근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며 선전지 견학을 수년전부터 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싸움경기장은 도박장이라는 주장에 대해“상설경기장이 아니고 다목적 공연장으로 지어서 각종 공연은 물론 소싸움은 주말경기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볼거리 차원에서 진행되고 경기개최시에 분뇨를 매일 수거해 분료처리장으로 운반처리하여 오염없는 소싸움 행사가 될것이다”고 반박했다.

 

참석한 주민들도“정읍시민행동의 건립 반대는 논리의 비약으로 어이가 없으며 환경파괴와 동물학대가 이뤄지는 시설이다면 주민들이 찬성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시 축산과 관계자는“아직 착공식을 안한것 뿐이지 내부 행정 절차를 이행하는 과정이 거의 완료되었고 사업부지도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정읍 축산테마파크내 소싸움장 건립 안된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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