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 자원인 만경강의 가치를 알리고 생태적 감수성을 지닌 군민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만경강 생태아카데미를 29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평생학습센터에서 개강한다.
만경강 생태아카데미는 강이 품고 있는 생태환경과 문화, 역사를 통합한 생태교육으로 7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10차례에 걸쳐 기본 교육과정과 9월에는 심화과정으로 운영해 만경강 생태 주민강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29일에는 전주문화원 김진돈 사무국장이 만경강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다음달 5일부터는 전북생태교육센터 전정일 센터장의 생태강의가 이어진다. 여기에 고산천과 봉동천 등 만경강 현장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가족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의도 이루어진다.
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생태아카데미는 만경강의 다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통해 주민 강사를 양성하고 만경강을 지역주민들이 더욱 풍요롭게 누릴 수 있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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