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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 순창 농산물 우수성 알렸다

군, 제주도청서 홍보·판매전 / 친환경 쌀·토마토 고추장 인기

▲ 황수주 순창군수 등 농업 관계자들이 지난 31일 제주도청 로비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하고 있다.
순창군이 제주도 학교급식으로 올해 순창친환경 쌀 400여톤 공급을 확정 지은데 이어 토마토고추장 등 순창의 대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해 순창농산물 바람몰이에 나섰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31일 제주도청 로비 및 구내식당 문화공간 등에서 순창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김종섭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한재현 NH농협 순창군지부장, 이대식 순창농협장, 이두용 구림농협장, 설득환 서순창 농협장, 유광희 조공법인대표 등 농업관계자 20여명이 대거 참석해 순창 농특산물의 제주도 유통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들어냈다.

 

방문단은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만나 앞으로 순창 친환경쌀을 중심으로 순창 농특산물의 유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다음 본격적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홍보행사를 진행한 농·특산물은 친환경 쌀, 아로니아 가공품, 토마토고추장, 완두콩, 복분자 오미자 즙 등으로 방문단 일행은 제주도청 로비에서 직원들과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순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미질이 좋은 친환경 순창 쌀에 대해 집중 홍보해 쌀이 많이 나지 않은 제주도에서의 친환경 쌀 유통에 공을 들였으며 제주도는 최근 친환경쌀의 학교 급식을 확대해 친환경 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순창군이 최근 개발한 발효토마토 고추장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모았다.

 

황숙주 군수는 “오늘 행사는 청정 제주도에 청정 순창 농산물이 대량 유통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제주도는 물론 농협 등 민간 농업관련 기업들과도 교류를 확대해 청정 순창농산물을 제주도민들이 쉽게 만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올해 친환경 급식 쌀 1600톤 중 50%를 순창을 비롯한 전북 친환경 쌀이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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