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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

▲ 지난달 30일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진안군이 ‘초청 진안고원 푸른빛소리 열린음악회’를 지난달 30일 열었다. 군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날 음악회는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안당)를 초청해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열렸으며 주민 2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이현(소프라노), 추희명(메조소프라노), 김철호·이인학(테너), 김지은(바이올린), 이세미(해금) 등이 출연했다. 지휘는 김봉미 지휘자가 맡았다.

 

1991년 창단된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500회가량의 각종 정기연주회, 오페라공연 및 기획 음악회를 개최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최고의 교향악단이다. 매년 수준 높은 곡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개최된 것이지만 수준 높은 공연을 보고 싶어 하는 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다소라도 채워줬다는 평을 들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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