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군 아산면 출신 박귀동 씨, 고향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고창군 아산면 출신 박귀동(84) 씨는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저소득 학생들의 학비에 지원 될 계획이다.

 

27일 군에 따르면 박귀동 씨는 수 년 동안 아산면 이장, 새마을 지도자를 지냈고 슬하에 다섯 명의 아들을 모두 훌륭하게 키워냈다.

 

안타깝게도 10여 년 전 고등학교 교사였던 장남을 갑작스럽게 잃고 전주로 이사를 가게 됐는데 고령의 연세에도 아파트 청소와 관리일을 하면서 한푼 두푼 모아온 돈을 고향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며 최근 가족들과 상의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