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달을 맞아 ‘사진으로 보는 임실경찰 70년사’사진첩 발간 기념식이 29일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에서 열렸다.
‘군민과 함께하는 임실경찰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차길진 이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 자리에는 6·25전쟁 당시 회문산에서 빨치산 토벌 유격대원으로 활동했던 다수의 산증인들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차 이사장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11대 임실경찰서장으로 근무했던 차일혁 경무관의 아들이다.
차 경무관은 국가보훈처가 ‘6.25전쟁 영웅 12인’에 선정했으며 당시 회문산 빨치산 토벌에 앞장선 인물이다.
임실경찰은 사진첩에 임실지역의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전북경찰청 등의 협조를 얻어 자료를 수집해 수개월간의 편집을 거쳐 제작했다.
전체 160쪽의 분량에 모두 500여장의 사진이 담긴 책자는 1950년부터 현재까지의 경찰상이 생생하게 들어찼다.
사진의 내용은 조국광복과 더불어 정부수립까지 건국의 경찰, 6.25전쟁 당시는 구국(救國)의 경찰로 활동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