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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행자부 마을공방사업 선정

특교세 1억5000만원 지원받아

완주군이 행정자치부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행자부의 지역 내 빈집 폐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만드는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로컬아트 팝업 레스토랑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군은 이에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옛 잠종장 시설에 로컬아트와 로컬푸드, 일자리를 결합한 창업예술 공방을 조성, 운영한다.

 

로컬아트 팝업 레스토랑 프로젝트는 아트공방과 스토어 팝업 레스토랑이라는 3가지 콘셉트로 추진된다.

 

아트공방은 예술가와 셰프 주민 등 세 주체가 모여 공예와 디자인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며 디자인 플레이팅 인테리어 등을 실행하게 된다.

 

스토어는 아트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품의 이미지를 제고한다.

 

팝업 레스토랑은 입주한 셰프가 예술가들이 제작한 플레이트, 공간디자인, 전문 셰프 등의 조언을 받아 완주 로컬푸드로 한식 중식 양식 등을 선보이게 된다. 이들은 일정기간 이곳에서 성장과정을 거친 후 독립해서 창업을 하게 된다.

 

완주군의 로컬아트 팝업 레스토랑은 문화예술과 일자리를 결합시켜서 예술가와 셰프가 한 공간에서 서로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줬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찬준 공동체활력과장은 “로컬아트 팝업 레스토랑은 창업을 원하는 다양한 예술가 셰프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줌으로써 복합문화공간에서 사회적경제조직과 협업해 새로운 완주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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