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방학을 맞는 청소년을 위해 오는 12일 ‘교과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지역청소년들에게 특색 있는 문화관람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과서 음악회는 청소년들이 교과서에서 접할 수 있는 모차르트, 하이든, 베토벤 등의 연주곡을 청소년들을 위해 선보이는 특화된 음악회다.
트럼펫 최윤섭, 바리톤 이대혁씨의 협연으로 향토관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공모한 2017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순창군과 드림필오케스트라(지휘 김재원)가 협력해 공모에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순창여자중학교 합창단(지도교사 이용이)의 깜짝 공연도 준비 되어 있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관람을 원하는 주민들은 행사 당일 현장 오후 1시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시작 전 20분까지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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