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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ICT기술 접목 스마트 원예산업 육성

간편형 스마트팜 신규농 대상 / 모바일 통해 온실 자동화 가능

남원시가 지역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IC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한 원예산업 육성에 나섰다.

 

시는 시설원예 품질 향상 및 농업경쟁력 향상,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원예분야 ICT융복합 지원, 간편형 스마트팜 확산 등 첨단농업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원예분야 ICT융복합 지원은 기존시설을 활용하고, 간편형 스마트팜은 신규농을 대상으로 하우스시설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복합환경제어시설, 환경센서, 영상장비, 양액재배시설, 자동관수시설, 무인방제기 등 ICT융복합 기술 연계 시설을 지원해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온실의 자동화, 온도·습도 등의 최적 환경유지를 위한 첨단 센싱, 모니터링, CCTV, 제어 등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시설하우스 내에서 온도·습도 측정이 어렵고 정확하지 않아 작물생육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자동화온실에 ICT를 접목한 뒤에는 언제 어디서든 온실의 생육상태를 점검 및 작동을 통해 편리하면서도 수확시기를 앞당기고 수확량도 10%정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올해 원예분야 ICT융복합지원에 1억7000만원, 간편형 스마트팜 확산사업에 1억2000만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설원예 및 과수분야에 ICT 첨단기술과 스마트팜을 접목할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가고 남원농업의 첨단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예산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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