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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임시회…전북대병원 건립 촉구 등 결의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11일 제203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산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 규칙 안 등 7건의 부의안건과 행정복지위원장 보궐선거,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이 이뤄졌다.

 

본회의에서는 지난 6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한 배형원 의원을 대신해 행정복지위원장에 설경민 의원(나 선거구)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군산의 현안 사업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촉구’ 결의문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정상화 촉구’ 결의문, ‘군산바이오발전소 등 허가 취소’ 건의문을 채택하고 청와대를 비롯한 관련 부처에 보냈다.

 

이어 김성곤 의원(라 선거구)은 5분 발언을 통해 “현대중공업 폐쇄, 한국GM 군산공장 위기설, 군산전북대병원 포기설, 바이오발전소 착공 등 최근 중대한 현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행정에만 맡겨놓기에는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시의회가 당리당략에 휩쓸려 분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건전한 대안 제시에는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신영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현대중공업 사태로 군산 지역경제가 침체일로에 걷고 있는 상황에서 군산바이오발전소와 군산전북대병원의 건립문제 등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24명의 시의원이 당리당략을 떠나 지역발전을 위해 자성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고민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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